
'대박' 여진구 장근석가 기막힌 형제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대박’ 11회에서 대길(장근석 분)은 이인좌(전광렬 분)를 잡기 위해 이인좌의 손아귀에 있던 전국의 투전방들을 깼다.
연잉군 역시 이인좌를 잡기 위해 금난전권에 폐해가 담긴 비리 장부의 반쪽을 손에 넣었다지만 쉽게 이인좌를 잡지 못했다.
이에 연잉군은 대길에게 벗은 아니지만 이인좌를 치기 위한 동지가 되자고 제안했고, 티격태격하면서 결국 같은 목적을 위해 함께 하기 시작했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은 서로 형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대박’ 12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