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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일본전 패배에 ‘울컥’...‘선수들 속상해 한다’

발행일 : 2018-08-31 18:33:12
사진=이민아 SNS <사진=이민아 SNS>

이민아 선수가 31일 열린 한국 대만 여자 축구 3, 4위전에 나섰다. 이민아 선수는 일본 고베 아니낙 소속으로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 축구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떠올랐다.

이민아 선수는 지난 28일 진행된 한국 일본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를 앞두고 일어난 실책으로 일본에게 결승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당시 이민아 선수는 “지금 이 기회를 어떻게 이겨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쉽게 돼서 선수들도 속상해하고 있다”며 “후반에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선수들끼리도 경기가 남아 있다고 말했으니까 남은 3, 4위전 준비를 잘해서 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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