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이 170대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낼 뜻을 드러냈다.
1일 레페리 측은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류접수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인사관리, 크리에이터 마케팅, 상품기획, 소셜마켓 MD 등 9개분야에 걸쳐 총 12명을 선발한다는 공고와 함께 진행됐다.

이는 사내조직문화 구축 및 목표설정 프레임워크, ‘OKR(Objectives & Key Results)' 등을 담당할 인사관리직(500대1)을 비롯 △대표 마케팅 상품인 ‘크리에이터 마케팅(200대1)’ △인플루언서 커머스 영역의 ‘소셜마켓 MD(160대1)’ 등 평균 170대 1 규모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는 바로 이어졌다.
레페리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1차(9일~), 2차면접(16일~)을 진행, 이달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인원은 내달 초 입사와 함께 레페리만의 독자적인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비즈니스를 익힐 수 있는 신입 교육 프로그램 ‘렛츠 페리(Let’s feri)’과정을 거치게 된다.
레페리 인사 담당자는 “새로운 유망 산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MCN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특히 뷰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다각도로 이끌고 있는 레페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어 지원자들의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레페리와 함께 길게 호흡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