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과학 콘텐츠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기울인다.
8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과학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낼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박스의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자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약 36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를 교육하는 강사진과 데이터 분석가 등 전문가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 콘텐츠의 대중화’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여온 바가 인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샌드박스는 이번 운영자 선정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진행, 서류·면접 등의 심사를 거친 최종 20인에게 정규 크리에이터 교육과 브랜딩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일정을 수행한다.
백승원 샌드박스네트워크 선임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샌드박스만의 콘텐츠 제작 전문성과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도 최고의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유병재, 최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