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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샌드박스, 웹뮤지컬 장르 개척 맞손

발행일 : 2020-09-24 11:59:28

[RPM9 박동선기자] 뮤지컬배우 명가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과 디지털엔터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이 빠른 대중트렌드 호흡에 걸맞는 문화장르 개척을 위해 힘을 합친다.

24일 EMK엔터 측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웹뮤지컬' 제작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IT발전에 따른 빠른 트렌드 속도에 맞게 공연예술을 더욱 폭넓게 전하겠다는 취지로 양사가 뜻을 모은 결과다.

이는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예술계에서 입지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 'EMK엔터'의 역량과 약 400 여팀의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한 MCN기업 샌드박스의 역량을 새로운 각도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MK엔터-샌드박스, 웹뮤지컬 장르 개척 맞손

EMK엔터와 샌드박스의 협업은 전체 공연을 보여주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된 짧은 형태의 숏폼 콘텐츠 '웹뮤지컬'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MK엔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Untact)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는 요즘, '웹 뮤지컬' 론칭과 함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불러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 은 오는 11월에 론칭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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