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신규 음악도구 '사운드트랙'과 함께 저작권 걱정 없이 방송 내 음악활용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일 트위치 측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도구 ‘사운드트랙(Soundtrack by Twitch)’을 발표했다.

'사운드트랙'은 사운드클라우드·디스트로키드, 사운드스트라이프 등 유통파트너 및 레이블과의 협업을 토대로 한 스트리머 전용 기능이다.
특히 저작권 문제 없는 신예 독립 아티스트들의 음악 컬렉션을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적용함으로써, 시청자들과 스트리머 모두 음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트위치는 가능한 빨리 크리에이터에게 사운드트랙을 제공하고자 PC에서 OBS 스튜디오와 호환되는 초기 버전을 먼저 선보인다. 트위치 스튜디오와 스트림랩(Streamlabs) OBS 호환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스트리머가 사운드트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몇 주에 걸쳐 가용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운드트랙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 경험 향상에 참여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면 이메일로 초대장과 함께 다운로드 방법을 안내가 전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