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라이브커머스로 다양한 기업들의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일 CJ ENM 다이아티비는 최근 파트너 인플루언서 및 샵테이너(Shoptainer)와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로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CJ ENM 다이아티비의 라이브커머스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고객사들의 매출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일례로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선보인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달바’가 방송중 매출이 평소 대비 2400%이상 급증한 바는 업계 내에서 회자되는 대표사례로 꼽힌다.
뮤지컬 배우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샨토끼’와 함께 한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 인플루언서 '깡나'와 컬래버 한 닥터자르트∙아임프롬∙프리메라 등 다수의 뷰티 브랜드들도 신제품 품절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또한 스타일 분야 크리에이터 ‘한별∙킴닥스∙쏭냥’이 출연한 롯데백화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이 ‘가치 DAY’ 100LIVE 방송, 유명 쇼핑호스트이자 샵테이너 ‘오민화’와 김태호 등이 진행한 상품라이브 등은 매회 수만 명의 랜선소비자들을 끌어당기며 관련 상품들의 매출을 급등시켰다.
이러한 다이아티비의 라이브커머스 활약은 업계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브랜드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이아티비는 △전문 쇼핑호스트 영입 및 육성 △라이브 방송 가능한 크리에이터의 커머스 협업 △라이브 커머스 시너지 패키지 개발 등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매니지먼트 및 커머스 비즈니스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 ENM 다이아티비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는 제품 관련 정보를 접근성이 편리한 디지털 환경에서 접하며 즉시 구매로도 연결할 수 있어 소비자와 브랜드 담당자 모두 만족하는 형식”이라며 “다이아 티비는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인플루언서 20여개 팀과 샵테이너 30여개 팀을 통해 고객사 커머스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