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는 역대급 폭염으로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FLEXI BATH®)'의 여름철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플렉시바스 7월 판매량은 5월, 6월 합산 평균 판매량 대비 24% 상승했다. 또 8월은 7월보다 빠른 판매 속도를 보여 8월 중순까지의 판매량이 전달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가 목욕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렉시바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플렉시바스는 가벼운 무게와 접이식 디자인으로 보관하기 쉽고, 여행·휴가 갈 때 휴대하기 간편한 아기욕조다.
욕조와 물놀이 풀장, 장난감 보관함 등으로 활용 가능해 실용적일 뿐 아니라 신생아 서포트 액세서리를 통해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출산을 앞둔 부모들 사이에서는 필수적인 '출산준비템'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BPA(비스페놀A) 무검출 소재로 제작돼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목욕시킬 수 있으며, 욕조 바닥은 미끄럼 방지 처리돼 아이가 욕조 안에서 움직이거나 바닥이 미끄러워도 안전하게 고정된다.
색상은 오션 블루, 라벤더, 샌디베이지 등 트렌디한 컬러를 비롯, 화이트, 투명 블루, 화이트 아쿠아 등 8가지로 출시됐다.
플렉시바스의 배수 플러그는 수온을 감지해 차가움, 따뜻함, 뜨거움의 세 가지 색상으로 변해 간편하게 목욕물 온도를 맞출 수 있다.

스토케는 아이와의 목욕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플렉시바스 엑스라지'와 액세서리인 '플렉시바스 스탠드'와 '신생아 서포트'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플렉시바스 엑스라지는 플렉시바스보다 25% 큰 사이즈로 최대 68L까지 물을 담을 수 있으며, 6세 아이까지 또는 아이 둘을 함께 목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플렉시바스 일반 사이즈와 사용할 수 있는 플렉시바스 스탠드는 부모가 서서 또는 의자에 앉은 채로 아이를 목욕시킬 수 있는 스탠딩형 욕조 지지대다. 아이를 씻길 때 쪼그려 앉아 무릎을 굽히거나 허리를 숙여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신생아 서포트는 아이의 신체에 맞는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돼 아기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출산 후 손목이 약해진 엄마가 아이를 안지 않고도 목욕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휴가철 영향과 더불어, 출산 전부터 미리 제품을 장만하려는 부모들이 늘어나 플렉시바스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생아 서포트, 플렉시바스 스탠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편하게 목욕시키고, 야외에서는 물놀이 풀장으로 이용하면서 아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