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주)는 2010년까지 전기로만 운행하는 전기자동차(E.V) 출시 할 목적으로 전기 스피라 및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박동혁 대표이사는 "2010년 상반기까지 첫 전기자동차를 내놓기 위해 현재 스피라 유럽 수출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네덜란드의 Miles社와 공동 검토 중 이었던 전기스피라에 대한 개발 가능성에 대한 레포트를 Miles社로부터 수령한 상태이며, 레포트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형 전기스피라 개발 작업에 착수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 Miles社가 테스트 중인 전기스피라 Proto-type (현지제공)
개발에 착수한 어울림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어울림모터스㈜ TFT는 올해 10월 달 이전에 한국형 전기스피라의 프로토타입의 모델을 제작하고, 201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스피라는 기존 스피라 모델의 기본 프레임을 일부 수정하여, 모터와 배터리를 배치할 설계도를 완성한 상태이다. 전기스피라와 같은 시도로 영국 로터스사의 엘리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테슬라 로드스터’모델의 경우에도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이 수퍼카도 이제는 친환경,대체에너지 정책에 따라 가야 하는 시장구조가 자리 잡혀 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대표는 "전기자동차 개발 착수는 단순히 스피라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이미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엔진을 대용할 수 있는 모터, 연료를 대신할 배터리 등으로 각자의 사업 분야를 분리하여 순수 국산 기술의 상용 전기자동차를 개발할 컨소시엄을 조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rpm9] www.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