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윤활유 전문기업인 캐스트롤이 모터사이클용 윤활유 테스트에 사용되는 터미네이터 로봇을 공개했다. 플로시(Flossie)라는 여자이름을 가진 이 로봇은 모터사이클이나 스쿠터 등 다양한 이륜차에 탑승할 설치될 수 있으며, 사족(?)을 이용해 클러치와 변속기, 슬로틀을 조작한다. 굉음과 진동, 배기가스 등 사람이 오래 버티기 힘든 가혹한 환경의 실험실 안에서도 엔지니어들이 제시하는 패턴에 따라 지루하게 반복되는 테스트를 묵묵히 –그리고 매번 오차 없이- 행하는 것이 플로시의 매력이다. 에디터 / 민병권 @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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