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 마틴 사상 최강의 수퍼카인 원77(One-77)이 2010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 막바지 과정을 밟고 있다.
이미 모터쇼 등을 통해 일반에 그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시점은 내년 중반께로, 개발 테스트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애스톤 마틴은 지난 주 남유럽의 모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실시한 고속주행 테스트에서 원77(One-77)이 354.86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면은 말라있었지만 바람이 부는 날씨였다고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름처럼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원77은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채용된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차체에 7.3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