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재팬은 도쿄 긴자에 새로운 미니전시장 MINI GINZA를 오픈하고 오늘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INI 긴자는 일반적인 전시장 건물 대신 몇 개의 박스형 구조물을 조합해 하나의 전시장을 구성하는 새틀라이트 컨셉으로 지어졌다. 땅값이 비싼 지역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 컨셉은 토지 면적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긴자를 시작으로 일본의 다른 미니 전시장들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MINI긴자는 일본의 100번째 MINI 전시장에 해당한다. 지난 2002년, MINI가 일본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할 때는 전국 68개 전시장으로 시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