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차 보조금은 작년 6월부터 시행돼 신차 판매를 견인했다. 초기에는 대당 3천~6천 유안 정도였지만 오래된 차를 팔고 연비가 좋은 모델을 구입하면 5천 유안에서 최대 1만 8천 유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보조금으로 인한 올해 1분기 매출은 35억 유안으로 작년 4분기 대비 78.2%가 상승했다.
미국은 작년에 한 달만 한시적으로 신차 보조금을 시행했지만 이로 인한 판매는 70만대에 육박할 만큼 효과가 좋았다. 중국이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면 신차 보조금은 1년 6개월이나 지속되는 것이다. 상하이 시는 올해 말까지 최대 7,500 유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