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스바루에게 소형차를 공급한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OEM 방식으로 소형차를 공급한다. 올 가을부터 스바루 배지를 달고 판매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토요타는 스바루의 지분 16.5%를 확보하고 있다. 토요타가 스바루에게 OEM으로 소형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타로서는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고 스바루는 라인업을 다양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스바루 라인업에는 1.3, 1.5리터 모델이 없다. 스바루에게 공급될 소형차는 서브컴팩트급인 랙티스이다. 엔진은 1.3, 1.5리터가 올라가며 스바루에 맞게 일부 사양이 조정된다. 스바루는 연간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