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일 포르테 GDI시리즈의 본격출시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포르테 해치백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바디타입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로써,『포르테 GDI』는 ▲스타일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세단, ▲개성 있고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쿱, ▲세련된 스타일에 실용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해치백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게 된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포르테 해치백은 속도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앞모습, 세련되고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를 강조한 옆모습에 해치백 모델로서의 개성을 표출하는 스포티하면서 볼륨감 있는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포르테 디자인’의 완성을 보여준다.
포르테 해치백에는 후석 시트백 폴딩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공간을 배치,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310리터의 동급 최대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포르테 해치백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15.7km/ℓ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포르테 GDI 출시와 함께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키고 각종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더욱 보강했다.
세단 및 해치백 모델에는 기존 보다 두꺼운 크롬 몰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와 세련되고 야무진 디자인의 전면 그릴을 적용했으며, 속도감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또한 자동변속기 레버 부위를 가죽으로 감싼 부츠타입 TGS 노브를 포르테 GDI 시리즈 전체에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 아래에 위치한 플로어 콘솔에는 메탈 그레인 가니쉬를 적용,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포르테 GDI 시리즈 전 모델에 ▲운전석, 동승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급제동 상황 발생 시 제동등을 자동으로 점멸해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포르테 GDI는 후드, 크래쉬 패드, 측면 필라 부위 등 주요 부분에 흡음재의 밀도를 높이고, 엔진룸 및 내부 바닥에 커버를 보강함으로써 최고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서스펜션에는 신규로 개발한 모노 튜브 방식의 쇽업소버를 적용해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액티브 에코 시스템(Active ECO System),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기능, ▲버튼시동 스마트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 고객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장착돼 준중형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포르테의 트림명을 K5와 K7에서 사용하는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로 통일하고 체계를 단순화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가격은 ▲디럭스 모델 1,500만원, ▲럭셔리 모델 1,685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86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