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 기자들과 만난 아우디 AG의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마케팅/세일즈 담당 총괄 부회장은 11월에 국내 출시될 아우디 뉴 A8의 성공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뉴 A8은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모델로, 특히 실내 디자인과 그 안에 적용된 기술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수년 동안 아시아시장과 한국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 A8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뉴 아우디 A8 롱휠베이스 버전의 뒷좌석에 마사지 기능 등 안락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필요할 때는 차 안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출고 시부터 장착되는 WLAN 핫스팟(hotspot)을 갖춰 차 안에서 PC나 다른 기기들의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터치’라 불리는 새로운 기능은 패드 위에 손가락으로 쓰는 글씨를 인식해 MMI를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터치는 한국어도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