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공개했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그란투리스모의 하드코어 버전. 일반 도로와 서킷 모두를 아우르는 성격이다. 현재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가장 빠르고 가벼우며 출력도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판매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공식 데뷔 무대는 다음 주에 시작되는 파리 모터쇼이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의 세팅은 트로페오와 그란투리스모 MC와 GT4 레이스카에서 빌려 왔다. 레이스카에 필적하는 핸들링을 보인다는 게 마세라티의 설명이다. 최고 속도도 300km/h를 넘어선다. 공기 저항이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다운포스를 생산하는 것도 특징이다. V8 엔진의 출력은 450마력으로 튠업된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