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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발행일 : 2010-10-01 00:05:38
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콰트로 마니아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컨셉트카가 나왔다.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는 전설적인 콰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디자인부터 엔진까지 오리지널 콰트로의 레이아웃을 충실히 재현했다. 말 그대로 컨셉트지만 양산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는 콰트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베이스는 RS 5로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28×1.86×1.33m, 휠베이스는 2.60m이다. RS 5 보다 전장은 150mm가 줄어 보다 날렵한 스타일링과 운동 성능을 지향하고 있다.

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아우디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싱글 프레임 그릴은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모한 게 특징이다. 보닛의 커다란 인테이크는 전설적인 콰트로의 모습을 충실해 재현했다. 디퓨저와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는 카본-파이버로 제작했으며 20인치 휠은 경주용차와 비슷한 센트럴 록킹 방식이다.

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실내는 다른 아우디처럼 고급 소재를 적용했으며 계기판에 마련된 커다란 액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MI에는 인터넷과 핸즈프리 등의 기능이 통합돼 있다. 오리지널처럼 콰트로 컨셉트 역시 2인승이다. 얇은 시트의 무게는 개당 18kg에 불과하다.

서른 살 잔치의 시작? 아우디 콰트로 컨셉트

엔진은 5기통 터보가 올라간다. 출력은 408마력, 최대 토크는 48.8kg.m에 달한다. 2.5리터 TFSI 엔진의 전장은 494mm, 무게도 183kg에 불과하다. 차체 중량도 1.3톤에 불과해 0→100km/h를 3.9초 만에 가속하는 날랜 순발력을 자랑한다. 차체 중량도 오리지널과 거의 근접하다. 콰트로는 크라운 기어가 적용된 신형 센터 디퍼렌셜이 적용되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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