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0 파리모터쇼에 ‘스포티지R 마일드 하이브리드(SportageR Mild Hybrid)’ 콘셉트 모델을 출품했다.
스포티지R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115마력(ps)의 U2 1.7 디젤엔진과 5kW(7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117g/km의 친환경 콘셉트 모델이다. 여기에 탑재된 디젤엔진은 1,250rpm이라는 극히 낮은 회전수에서 26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스타트/스톱 장치를 달았고 변속기는 6단 수동이다. 아울러 공기저항과 타이어 구름저항 등을 줄이기 위한 약간의 개량을 거쳤다.
현대자동차 역시 동일한 구동계의 ix35(투싼ix)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