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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11종 추가 출시

친환경차 개발 및 출시 청사진

발행일 : 2010-11-22 02:07:04
▲ 프리우스 PHV <▲ 프리우스 PHV>

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18일, “에코카”의 개발과 출시 관련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우선 2012년 말까지 완전 신차와 변경 모델을 포함한 11가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하나는 일본의 10.15모드 기준으로 1리터로 40km이상을 주행하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울러 2012년 초까지는 프리우스에 외부전원 연결 충전 기능을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버전을 일본과 미국, 유럽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연간 판매목표는 5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일본 시장 가격은 300만엔(약 4075만원) 정도가 된다.

▲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FT-EVII <▲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FT-EVII>

전기차 역시 2012년에 출시하기로 했다. 소형차 iQ 기반의 EV를 미국, 일본, 유럽에 내놓는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2011년부터 각 시장에서의 주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이고, 당분간은 연간 수천 대가 판매 목표다. 이와 별도로 LA모터쇼에서는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와 합작 개발한 RAV4 EV를 발표했다.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 차량(FCHV)은 세단 형태로 새로 개발 중이며 2015년경 가격을 대폭 낮춰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술 수준에서의 가격은 1000만엔(약 1억 4천만 원)이라 판매가 어렵다. 일본, 미국, 유럽의 수소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우선 투입한다.

토요타는 차세대 이차 전지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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