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앞좌석의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해주는 유리 기술을 개발, 2011년부터 적용에 나선다.
기존의 자외선차단 유리는 앞 유리의 경우 두 장의 얇은 유리판 사이에 UV차단 필름을 넣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99%까지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측면 유리는 일반적으로 한 장의 유리판만 사용하기 때문에 필름대신 유리 내부에 자외선 흡수물질을 주입하는 방식을 써왔고, 차단율은 89%로 떨어졌다.
토요타는 자외선 흡수물질에 적용된 측면유리의 실내 쪽에 추가로 고성능 UV흡수 필름을 입혀 차단율을 99%로 높였다. 1열 도어 유리에 적용되며, 햇빛에 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는 운전 중 장갑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