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키는 1월 20일, 넓은 실내공간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감각의 경차, 신형 ‘MR왜건’을 출시했다.
스즈끼 MR왜건은 2001년 첫 출시 이래 참신하고 개성적인 디자인과 알맞은 공간으로 사랑 받아 왔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모델은 젊은 사용자를 고려해 “뛰어난 연비와 넓은 공간,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겸비한 새로운 감각의 경승용차"를 컨셉으로 개발했다.
차체 사이즈는 3,395 X 1,475 X 1,625(mm)에 휠베이스 2,425mm.
외관은 개성적인 스타일링과 넓은 실내를 실현한 ‘롱-루프 롱-캐빈’ 디자인이며, 심플하고 모던한 실내에는 젊은 감각을 십분 살린 터치 패널 오디오를 적용했다. 아울러 적재적소의 수납공간과 다채로운 시트 배치로 실내 편의성을 높였다.
연비, 주행,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킨 신개발의 R06A 엔진을 탑재하며, 변속기는 CVT. 앞바퀴 굴림 또는 풀타임 4WD 모델이 있다.
R06A는 658cc 가솔린 3기통 흡배기 VVT 엔진으로, 자연흡기는 54마력(PS)/6,500rpm과 6.4kgm/4,000rpm, 인터쿨러 터보 버전은 64마력/6,000rpm, 9.7kgm/3,000rpm의 성능을 낸다.
일본 10.15 모드 기준으로 자연흡기 2WD 모델의 연비는 25.5km/L.
연간 판매목표는 36,000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