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조립식 플라스틱 모형 전문 업체인 타미야는 1/24 스포츠카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렉서스 LFA’를 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렉서스 LFA는 ‘세계에 자랑하는 최고의 슈퍼 스포츠’를 목표로 2000년부터 개발된 스포츠카로, 토요타가 자사의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 만든 ‘정점’의 모델이다. 2010년 12월부터 전 세계 500대 한정으로 시판에 들어갔으며, 일본 배정 물량은 165대.
타미야의 모형은 공력을 추구한 LFA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형태는 물론, 엔진과 차체 구조를 완벽히 재현한 ‘풀 디스플레이’ 모델이다.
앞뒤 범퍼와 후드의 메쉬 부분은 에칭 파트로 재현했고 후드를 열거나 자석 탈착식으로 리어윙의 작동 상태를 선택할 수 있다. 타이어도 LFA 전용 개발품이다.
완성시 길이는 188mm. 가격은 5,250엔(약 71,000원)이다.
한편, 타미야는 2월 16일, 렉서스 LFA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총 9시간에 걸쳐 이 모형을 조립해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오부터 밤 9시까지 http://www.ustream.tv/channel/tamiya-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