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최신 모델 FF를 군용 헬리콥터로 공수했다. 눈과 얼음으로 덮인 이탈리아 돌로미티케 산맥의 Plan De Corone산(해발 2,350미터)에 올려놓기 위해서다.
페라리는 스키리프트가 아니면 오를 수 없는 이곳으로 전 세계 저널리스트 200명을 초청해 4주 동안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시승차로 준비된 2대의 FF는 이탈리아 공군의 헬리콥터가 실어 날랐다. 이를 위해 치누크 수송 헬리콥터 1대와 3대의 아구스타 205 헬리콥터가 동원되었다.
FF는 페라리 최초의 4륜구동 모델이며, 페라리 특허의 4륜 구동 시스템과 V12엔진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