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2011 서울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에는 지진희, 공현주, 박진희 씨 등 연예인들이 특정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모터쇼 현장을 방문했다. 이처럼 모터쇼 기간 중에는 유명 연예인들을 가까이서 직접 보는 것은 물론 사인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우선, 3일에는 크라이슬러와 토요타가 연예인 사인 행사를 준비했다.
크라이슬러 전시관에서는 3일 (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배우 이범수 씨의 사인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선 굵은 연기로 인기를 모은이범수 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아시아 최초로 선보여진 All-new 300C의 공개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크라이슬러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에 나섰다.
토요타의 광고모델겸 홍보대사인 구혜선씨 역시 3일 2시 30분 토요타 전시관에서 사인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폭스바겐은 김준호, 박영진, 박성광 등 KBS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모터쇼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이벤트를 1일과 2일에 이어 8일(금)에도 오후 3시부터 30분동안 진행한다. 또, 4월 5일(화)에는 성유리의 목소리로 듣고 보는 모터쇼 현장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전기자동차 업체인 AD모터스는 9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탤런트 박진희씨의 팬 사인회를 갖기로 했다. 박진희 씨는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환경지킴이로, 지난 해 4월부터 AD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