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20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LF-Gh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데뷔가 점쳐지는 신형 렉서스 GS의 예고편이다.
외관은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진화시켜 향후의 렉서스 디자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검게 처리한 대형 전면부 그릴이 눈길을 끈다. 헤드램프 안쪽으로는 각각 3개의 원형 램프와 L자형 주간주행등을 넣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90, 폭 1,870, 높이 1,450, 휠베이스 2,850(단위 mm)로, 현재의 렉서스 GS보다 4cm 길고 5cm나 더 넓으며 2.5cm 높다. 휠베이스는 동일하다.
실내는 아직 전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보다 좀더 운전자 중심으로 변경했다는 것이 렉서스의 설명이다.
LF – Gh 컨셉트카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