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3D 애니메이션 는 전 세계를 누비며 펼쳐지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를 그린 첩보 스릴러 액션이다.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큰 대회인 만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마련. 젊고 패기만만한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뿐만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경쟁자들, 대회 해설자들까지 실제 레이싱 대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특히 를 위해 특별히 목소리 출연한 스포츠 스타들이 눈에 띈다. F1 최연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에서부터 베테랑 해설자 브렌트 머스버거까지, 이색 캐릭터와 더빙 배우들이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F1 최초의 흑인 선수이자 2008년 최연소로 F1 챔피언이 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실제 자신의 이름을 딴 ‘루이스 해밀턴’ 역을 맡았다. 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출신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영국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노란색으로 차체를 페인팅한 캐릭터다.

나스카 윈스턴 컵 3회 우승(1981, 1982, 1895)과 윈스턴 컵 74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레이서, 대럴 윌트립(Darrell Waltrip)도 자신의 이름을 살짝 변형한 ‘대럴 칼트립’의 목소리를 맡았다. 대럴 월트립은 레이싱에서 은퇴한 후 현재 폭스 스포츠의 레이스 해설자로 활약 중인데, 전편에 이어 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해설자로 출연한다.

영국 출신의 레이싱 선수이자 현재 스피드 채널의 F1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 홉스(David Hobbs)와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브렌트 머스버거(Brent Musburger)도 대회 해설자로 특별 출연한다. 이들이 각각 맡은 캐릭터 이름은 ‘데이비드 홉스캡’과 ‘브렌트 머스탱버거’. 특히 브렌트 머스버거는 월드 시리즈, 대학 농구, NBA, 대학 풋볼, 메이저리그 야구, NFL 플레이오프 등 각종 중계방송을 맡은 스포츠 방송계의 거물이라 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그의 입담이 기대된다.

한편 존 래세터 감독은 정비 스탭 ‘존 래세타이어’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자동차들의 세계에서 펼쳐질 짜릿한 레이싱과 첩보전의 향연 !

디지털 3D로 더욱 오감 만족시킬 는 7월 21일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