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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터보 경차, 스바루 스텔라 RS

발행일 : 2011-08-03 11:06:33
친환경 터보 경차, 스바루 스텔라 RS

일본 후지중공업은 경차 ‘스바루 스텔라(STELLA)’에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RS’버전을 설정, 8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스텔라 RS는 스포티한 주행과 뛰어난 환경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직렬 3기통 DOHC 인터쿨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저회전에서부터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등 모든 속도 영역에서 여유 있는 주행을 실현했다.

6,400rpm에서 64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4,000rpm에서 9.4kgm의 최대토크가 나온다.

(일반 스텔라는 52마력/7200rpm, 6.1kgm/4000rpm)

배기량은 일본 경차규격인 660cc이고 변속기는 CVT이다.

친환경 터보 경차, 스바루 스텔라 RS

아울러 차고를 낮춘 서스펜션과 직경을 키운 프론트 스태빌라이져(2WD), 13인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의 적용을 통해 높은 조종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도모했다.

15인치 알로이 휠과 모모(MOMO) 가죽 스티어링 휠, 에코 드라이브를 알려주는 파란색 계기판 조명, 오토 라이트 등의 사양도 갖췄다. VDC는 옵션이다.

친환경 터보 경차, 스바루 스텔라 RS

10.15모드 연비가 2WD는 22.5km/L, 4WD는 21.5km/L로, 터보 모델이지만 일본의 친환경차 보급 촉진 세제인 에코카 감세 대상이 된다.

가격은 2WD 1490,000엔(2044만원), 4WD 1611,000엔(2200만원)이다.

친환경 터보 경차, 스바루 스텔라 RS

한편, 5월 24일 시판에 들어간 현행 스바루 스텔라는 다이하츠의 무브를 OEM으로 공급받는 모델이다. 현재 스바루(후지중공업)은 경상용차인 삼바 외의 모든 경차를 다이하츠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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