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형 내비게이션 제조사인 아이머큐리는 터치만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방식에서 탈피, 터치와 조그 다이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DIS(Driver Information System) 제품을 개발, 기아 ‘K5’, 르노삼성 ‘뉴 SM5’에 우선 적용했다.
뉴 SM5의 경우 순정 옵션에도 DIS 역할을 하는 ‘스마트 I 내비게이션’ 품목이 있지만,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2D 제품이 탑재돼 있고 멀티미디어 기능이 부족해 가격대비성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K5는 DIS 역할을 하는 옵션이 없으며, 순정 내비게이션 장착 시 117만원~145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화면도 8인치 제품이 아닌 7인치 제품이 적용된다.
아이머큐리의 M3+DIS 패키지 제품은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기능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DIS 집중키에 적용시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실행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그 다이얼을 통해 볼륨 조절은 물론, 음악 및 동영상 파일 이동, DMB 채널 변경 등이 가능하며, 버튼을 통해 내비게이션, DMB, 음소거, 다음곡 재생, 라디오, CD, USB, AUX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머큐리는 M3+DIS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쇼셜커머스 엠팡(http://mpang.mk.co.kr) 에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M3, DIS 집중키, 마감재, 후방카메라, 샤크안테나, 블랙박스(1채널), 파워세이퍼 등을 장착 공임비 포함 70만 원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