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는 지난 6월 5,6일 프랑스 루엥에서 열린 SIA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개발된 저가용 유니트 펌프 커먼레일 (이하 UPCR) 시스템을 소개했다.

델파이의 획기적인 UPCR시스템은 소형 디젤엔진용 최신 커먼레일 연료 분사 기술에 적용되어 그 가치를 더한다.

1기통에서 4기통까지, 최대 2.5 리터 용으로 설계된 UPCR 시스템은 내구성, 연비, 배기가스에 관한 기준을 경쟁적인 비용으로 만족시킨다. 이는 소형 차 뿐만 아니라 소형 농기계와 산업용 장비와 같은 자동차 외 적인 제품에도 적용 될 수 있다.

최대 1,600 bar 까지 작동되는 1세대 UPCR시스템은 신흥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제조사에서 양산되고 있다. 2 세대 시스템은 최대 2,000 bar까지 작동되며 특정 델파이 기술 연구소에서 현재 개발 중이다.

2 세대 UPCR 시스템은 유럽에서 발효 계획 중인 유로 7에서부터 전 세계 배기가스 기준을 부합하여야 하는 신차 모델에 적합하다.

"자동차 기술은 선진 시장에서 신흥 시장으로 흘러 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델파이 UPCR 시스템 기술은 그 반대 입니다. 최소 비용으로 배기가스 기준을 부합함으로써 신흥 시장의 주요 요건을 만족 시킬 수 있었고, 성능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비용으로 혁신적인 신 기술을 개발 했습니다. 이렇게 개발 된 UPCR 은 저가 자동차에서 디젤 시스템이 가솔린 시스템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으로 기여 할 것입니다. ” 라고 델파이 디젤 엔진 사업부 사장 존 퍼스트는 언급했다.

획기적인 디자인의 UPCR 은 기존의 디젤 연료 분사 시스템 대비 더 작고 경제적이다. 또한 유로 3 시스템보다 60 퍼센트 정도 가벼워졌고 연비가 향상 되었으며 CO2는 저감 되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 검증 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기술에 접목 시킴으로써 연료 분사 압력과 분사 정확도에 있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UPCR 을 경쟁적인 가격에 공급 할 수 있는 주요한 요건입니다. 내구성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면서도 시장의 요구 사항과 비용조건에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서UPCR이 경쟁적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라고 존 퍼스트는 말한다.

업계 전문가 존 퍼스트는 지난 6월 5일 “미래의 배기가스 목표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디젤 파워트레인의 기회 또는 위협?” 이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회의에서 패널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