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의 최신 센서 퓨전 제품인 레이켐(RACam)은 레이다 센싱, 비젼 센싱 그리고 퓨전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및 계산능력을 단일 모듈에 통합한다.
이는 전속도 구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Full 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 어댑티브 헤드 램프 제어(Adaptive Headlamp Control), 교통 신호 인식 시스템(Traffic Sign Recognition),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orward Collision Warning), 운전자가 대처하지 못 하는 위험상황에서 자동 감속 및 정지 제어를 하는 보행자 감지(Pedestrian Detection) 및 전자동 브레이킹(Autonomous Braking)과 같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단일 모듈로 통합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단일 모듈로 통합한 델파이의 레이캠은 비 통합형 시스템 대비 현저히 경제적이며 가볍고 작아졌다. 이 레이캠 하나로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동 위험 시 전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키는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미처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룸 미러 뒤쪽의 전면 유리에 장착에 될 정도로 소형화를 이루었다. 기존의 레이다는 차량 앞 쪽 그릴 뒷면에 장착되는 반면 델파이의 레이캠은 충돌 부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장착됨에 따라 전면 충돌에 의해 발생하는 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델파이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여러 종류의 차량에서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이캠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제공함에 있어 다수의 센서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 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델파이 유럽 전자 제어 사업부 디트리쉬 폰 베어 메니징 디렉터는 말한다.
델파이의 레이캠(RACam)이 지난 해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심사의원 특별 상을 수상했다. 델파이 레이캠은 2014년에 양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