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도시형 크로스오버 QM5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형 QM5는 스타일과 안전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QM5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줄 에보니 브라운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브라운 패키지 인테리어(RE트림)를 적용해 프리미엄 브라운 가죽, 티타늄 크롬과 골드그레이를 접목한 내부 장식, 우드블랙 그레인 등이 조화를 이룬 고급스럽고 은은한 실내 장식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외관도 기존보다 다이내믹 해졌다. 스포티한 17인치 실버페인트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QM5 고객을 위해 차량 전·후면에 스키드 세트를 기본 장착했다. 차량 보호 기능은 물론 스포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기존의 옵션사항으로 지원되던 좌·우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장착(LE이상)해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높였으며, SE트림일 경우에도 기존 옵션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장거리 운전 시에도 동승자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승석 파워시트를 RE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전홍선 QM5 브랜드매니지먼트팀장은 “QM5는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운전편리성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전차종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라며 “2013년형 QM5는 품질과 안전, 편의성을 바탕으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더한 만큼 고객의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Q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적의 기술로 세단 같은 드라이빙,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ll-Mode 4WD 기술로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도심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적화된 운전성능을 보인다. 국내 SUV 중 최초로 적용된 클렘쉘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풀 플랫 2열 시트, 원액션 더블 폴딩 등 다목적 활용도에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