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일본 마쯔다는 야마구치현의 호후 제2 공장에서 임직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마쯔다6(Mazda6, 일본명은 `마쯔다 아텐자`)의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5년 만에 풀모델 체인지 되는 마쯔다6는 8월 29일 시작되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세단 버전으로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번 기념식에서는 왜건 모델이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마쯔다는 양산 첫 차인 이 왜건이 유럽 사양이며 스카이액티브-G(SKYACTIV-G)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신형 마쯔다6는올해 유럽과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 초반 부터 미국을 비롯한 다른 시장에도 투입된다. 호후 공장은 연간 12만 대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