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9월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를 판매한다.
기존 RAV4 모델을 바탕으로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공동 개발한 RAV4 EV를 49,800달러에 내놓았다.
미국 EPA 인증 전기차 연비는 76MPGe로, 가솔린으로 환산한다면 32.3km/L가 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166km이다.
모터의 최고출력은 154마력이고, 스포츠모드에서는 0-97km/h 가속 7초, 최고속도 160km/h의 성능을 낸다.
차 가격은 49,800달러이지만 최대 7,500달러의 세금 혜택과 2,500달러의 캘리포니아 보조금이 적용되어 부담이 줄어든다.
토요타는 2014년까지 약 26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