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Mladá Boleslav 공장에서 3세대 옥타비아의 양산 기념식을 가진 스코다는 2015년까지 평균 6개월에 한 대꼴로 완전히 새로운 모델 또는 개량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에는 최소 연간 150만 대를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목표이다.
내년 1월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3세대 옥타비아는 이러한 계획의 초석이 된다.
옥타비아는 올해 전세계 스코다 차량 판매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모델로, 1996년 첫 등장이래 지금까지 370만 대 이상이 생산됐다.
스코다는 주력 공장인 Mladá Boleslav공장의 현대화와생산 규모 확장에 나섰다. 옥타비아/래피드 생산 라인의 경우 기존 하루 생산대수가 800대였던 것을 점진적으로 1200대까지 늘려나가고 있다. 이 공장은 파비아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