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2012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259만 5,717대를 판매했다.
쉐보레가 185만 1,646대, GMC가 41만 3,881대, 뷰익 18만 408대, 캐딜락 14만 9,782대이다.
전년 대비 쉐보레는 4.3%, GMC는 4%,뷰익은 2% 증가했지만 캐딜락은 1.7% 감소했다.
쉐보레 차량 중에서는 승용차의 주력인 크루즈가 2.6% 증가한 23만 7,758대, 말리부가 3% 증가한 21만 951대 판매를 기록했다. 크로스오버 모델인 에퀴녹스도 13.1% 증가한 21만 8,621대로 판매를 견인했다.
픽업 트럭인 실버라도는 이들을 훌쩍 뛰어넘는 41만 8,312대가 팔렸다.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판매는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2007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GMC의 차량 중에서는 픽업트럭 시에나가 5.4% 증가한 15만 7,185대 팔렸다. 가장 큰 폭의 판매 신장을 보인 것은 소형 SUV인 터레인(전년대비 11%)이었다.
뷰익도 2007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처음으로 12개월 판매 성적표를 받은 베라노는 거의 4만 대가 팔렸다. 개인 판매용으로 가장 인기였던 것은 5만 대 이상이 팔린 엔클레이브였다. 뷰익 라크로스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5만 7,076대 판매에 그쳤다.
캐딜락 CTS도 14.6% 감소한 4만 6,979대가 팔렸다. 캐딜락 SRX는 1% 증가한 5만 7,485대였다. 캐딜락의 기대주인 ATS는 9월 출시 이래 7,008대의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