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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소음 기준 초과로 결함 시정 조치

발행일 : 2013-05-13 18:00:59

환경부는수입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2종에서 소음 저감 성능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4월4일부터 2012년3월15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FLHTRUSE, FLHTCUSE7 16대다. 이들은 TGS(Twist Grip Sensor) 시스템(급 가속시 순간 출력 및 토크를 저하시켜 소음을 저감 시키는 기술)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제작차 소음검사에서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사인 기흥모터스는 지난 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정 조치를 하고 있으며, 해당 차 소유자는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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