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대학생 마케터 ‘펀키아 디자이너(FunKia Designer, 이하 FD)’ 6기 발대식을 가졌다.
FD 6기 합격자들은 약 6개월 동안(7월~12월) 기아차의 마케팅 현장을 취재해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m)를 통해 알리고, FD들의 활약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FD 6기는 총 20명으로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차는 FD 6기 발대식과 함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 FD 5기의수료식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이후, 기아차는 가평군 설악면에서 1박 2일 동안의 워크숍을 통해 FD 6기의 첫 콘텐츠 기획 및 미션 수행 활동, FD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FD 5기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회사관계자는 “펀키아 디자이너는 기아차 마케팅 활동 취재를 통해 미래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아차는 펀키아 디자이너에게 정기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취재 경험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부터 펀키아 디자이너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들은 기아차의 마케팅 활동을 체험해보고 이를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m)를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