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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4개 국제대회 무사히 마쳐

빗길 치열한 접전 펼쳐져 세이프티카 잇따라 출동

발행일 : 2013-08-13 08:59:33
▲ Formula Masters China Race2_Start <▲ Formula Masters China Race2_Start>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선 국제대회 4개가 한꺼번에 열렸다. 대회 둘째 날 인 10일, ‘투어링 카 시리즈 인 아시아(Touring Car Series in Asia)’를 비롯해 4개의 국제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오전 폭우로 리타이어가 이어지는 등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시작된 건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Formula Masters Series)’로 이날 2차례 결선 레이스를 가졌다. 10라운드에서는 9일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에이단 라이트(Aidan Wright) 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11라운드에선 아카쉬 낸디(Akash Nandy) 선수가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아카쉬 낸디는 지난 주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이어 다른 경주에서 2주 연속 포디엄에 올랐다.

▲ TCSA Rac1_Start <▲ TCSA Rac1_Start>

쉐보레, 혼다, BMW 등 25대 GT차가 출전한 ‘투어링 카 시리즈인 아시아’ 5라운드 결선에선 틴 스리트라이(Tin Sritrai) 선수가 폴투피니시(예선 1위, 결선 1위)로 우승했다.

▲ Scirocco R-Cup Race1 <▲ Scirocco R-Cup Race1>

오후 진행된 ‘폭스바겐 시로코 R 컵(Volks Wagen Scirocco R Cup)’ 4라운드에서는 스타트 후 첫 코너 직전에 한 대가 다른 차를 들이받으면서 경주차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Lamborghini Blancpain Race1_그룹B시상식 <▲ Lamborghini Blancpain Race1_그룹B시상식>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3라운드에선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 출전한 류시원 선수가 그룹 B에서 1위, 종합 4위를 기록함으로써 한국 레이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이날 경기는 5번 레이스 중 절반 이상 경기에서 세이프티 카 상황이 벌어졌다. 오전에 내린 비로노면상태가 미끄러워 추돌 사고가 발생한 탓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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