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오는 7일∼8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개인 스펙을 배제한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 아울러 회사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를 실시, 채용정보 및 입사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오픈하우스의 주제는 ‘Be CEO by Mobis C.E.O’다. 현대모비스 입사 후 누리게 될 Challenging task(도전적 과제), Expert knowledge(전문지식 습득), Overseas Experience(다양한 국제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준비된 미래 C.E.O형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재채용팀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채용 절차 관련 Q&A시간, 최근 입사한 선배사원들이 입사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 등 취업 준비자들에게도움이될 만한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한 모비스 본부 소개, 연구소 쇼룸투어, 각 본부별 선배사원들의 직무소개 강의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리급 이상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별도 1:1 직무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틀간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 우수자들에게 상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5분간 자신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PR을 진행하며, 일반 공개채용 면접과는 달리 그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자기PR로만 평가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에 한해 현대모비스 채용사이트(http://recruit.mobis.co.kr)를 통해 9월 3일 14시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신청기간을 놓친 지원자들은 행사장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 접수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에서도 도전적 과제를 즐길 줄 아는 미래 C.E.O형 창의인재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