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10월10일부터 3일간 열리는 V8 수퍼카 레이스에 참가를 밝혔다.
5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엑스박스(Xbox) 호주가 888 레이스 엔지니어링와 함께 팀을 이뤄 `2013 슈퍼칩 오토 바털스트 1000(2013 Supercheap Auto Bathurst 1000)`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Xbox 호주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Xbox One`와 신작 레이싱 게임 `Froza 5` 발매를 기념해실제 자동차 경주에 뛰어들었다고 SNS 와 유투브 등을 통해 내용을 알리고 있다. Xbox 호주 페이스북에서"우리가 못할 것이란 생각을 뒤집어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는 "그동안 MS사가 레이싱 게임 시리즈를 발표하며 자동차 경주와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며 "게임 속 차와 같은 홀덴 VF 코모도르에 Xbox 특유의 녹색을 입혀 경주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 슈퍼칩 오토 바털스트 1000`은 호주의 투어링카 경기인 V8 슈퍼카 레이스로 F1을 제외한 가장 큰 경주다. 경주는 일반용으로 시판된 홀텐 VF 코모도르에 레이스용으로 개조된 600마력 이상의 8기통 5.0엔진을 얹어 치러지는 투어링 경주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MS, 게임으론 부족하다? 실제 경주 참가 선언!
'Xbox one', 레이싱 게임 'Forza 5' 발매기념
발행일 : 2013-09-05 20: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