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칼 필립` 왕자가 2013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기 위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를찾는다.
평소 전문 레이싱 선수로도 활약한 칼 필립 왕자는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는 6일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한다.
그는스웨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며,홍익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자동차 안전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칼 필립 왕자는 이달 7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 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 참석한다. 주한 스웨덴무역 투자대표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양국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암(전남)=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