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회사 불스원이 통풍구형 방향제 시장에 기존 캐릭터 방향제 폴라패밀리를 잇는 새 제품 ‘마요’와 ‘스컬’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폴라패밀리 ‘마요’와 ‘스컬’은 각각 강아지와 야광 해골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향 조절과 리필도 가능하다. 후면의 클립을 이용해 통풍구에 꽂으면향이 최대 45일간 지속된다. 이번에 출시된 마요와 스컬의 경우 프로모션 팩으로 리필이 1개추가돼 총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향은 플로랄향과 아쿠아향이 적절히 섞여있다. ‘스컬’은 회사가 로맨틱 호러향으로 명명한 아쿠아향이, ‘마요’에서는 화이트 자시민향이 난다. 회사는 이들 향이 세계 최대 향료회사 샤라보(Charabot)의 향료와 천연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인공적이지 않고 은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 마케팅 디렉터 유정연 상무는 "폴라패밀리의 새로운 캐릭터 ‘마요’와 `스컬`은 기존 캐릭터와 같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에 향의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폴라패밀리 ‘마요’와 ‘스컬’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자동차용품점에서 각 5,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