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의 그린카’ 최종후보 5개 모델이 정해졌다.
‘올해의 그린카(GCOY)’는 LA오토쇼 조직위원회와 그린카 저널(Green Car Journal)이 주관한다. 지난 2005년부터 LA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며, 매 해 가장 중요한 친환경차를 조명해오고 있다.
올해는 아우디 A6 TDI(Audi A6 TDI), BMW 328d, 혼다 어코드(Honda Accord), 마쯔다3(Mazda3),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5개의 모델들은 그린카 저널에 ‘2014년 톱5 그린카’로 꼽히고, 매거진의 ‘훌륭한 친환경 자동차 제품들’에도 소개된다.
그린카 저널과 카스오브체인지닷컴(CarsOfChange.com)의 출판인이자 편집자인 론 코간은 "최종 우승후보들의 다양성은 `그린(친환경)`이 현재 주류를 이룬다는 것과, 전례 없이 높은 연비성능과 친환경성을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접근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올해의 최종 우승모델들은 주류를 이루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델인 것은 물론, 친환경 디젤, 고효율성, 가솔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를 포함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모델들은 2014년1월1일까지 판매돼야한다. 이는 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과 차별화된 잠재력을 가졌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함이라고 오토쇼 관계자가 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