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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A오토쇼, 신차 50대 최초공개

세계 최초공개는 22종 ...

발행일 : 2013-11-18 10:11:49
▲ LA오토쇼가 19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 LA오토쇼가 19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120년 역사의 로스앤젤레스 오토쇼(LA Auto Show, LA오토쇼)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LA오토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이달20일과 21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열릴 2013 LA오토쇼엔신차 50종 이상이 출품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 공개 차종(월드프리미어)만 해도 22종에 달한다.

우선포르쉐는 야심작인 크로스오버 차종인 마칸(Macan)을 당당히 소개한다. BMW는 7개 차종을새로 선보이며, MINI도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쉐보레,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스바루, 폴크스바겐은 고위 경영진이 신차를 소개할것이라 밝혔다.LA가 미국 최대 고급/ 고성능/ 첨단기술/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LA 오토쇼는 그야말로주요 차종이 모두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LA오토쇼와 함께 열리는 커넥티드 카 엑스포도 관심 대상이다. 이에LA 오토쇼 책임자인 리사 카즈(Lisa Kaz)는 "우리 지도부들은 2013년 LA 오토쇼를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시대로 이끌예정"이라며 "오랫동안 보유한 요소를 강화시킬뿐만 아니라, CCE(Connected Car Expo) 개최로 자동차 업계와 기술 업계의 주요 주자들이 협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남캘리포니아 지역이`실리콘 비치(Silicon Beach)`라고 불릴 정도로 새로운 벤처기업들에게 큰 관심을받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LA 오토쇼가 CCE를 소개한건 당연하다는 것. CCE는 미래의 이동성 증진에 중점을두고, 3일간 열린다.

이번 LA 오토쇼의 총괄을 맡은 테리 퇴니스(Terri Toennies)는 "이 쇼를 통해서 LA는 2014년의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며 "또한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 구매자들을 들뜨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친환경 차에서부터 고출력 차까지,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는 기술적 발전은 기존 자동차를 무색케 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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