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해에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수상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따른 기술력 향상, 고객만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품질경영이 4번의 수상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제품 생산과 서비스,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17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기술개발에 최고 가치를 둔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향상,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한국타이어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금산공장과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가 위치하게 될 대전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곳에서 생산한 타이어가 BMW X5,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등 대외적인 타이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대전에 설립 중인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와 경북 상주에 중비 중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