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에이치 페스티벌(H-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과 가족 등 1만 여명이 초청됐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임태경, 김소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박남정, 코요테, 에일리, 신승훈 등 80년대, 90년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유명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회사관계자는 "`에이치 페스티벌`은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개인 삶의 질과 창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기대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에는 울산지역, 하반기에는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의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을 초청해 연간 총 5만 여명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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