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공식 딜러 범한 모터스가 경남 창원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범한 모터스는 지난 12일 닛산과 신규 딜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기업은 공기압축기 제조업체 범한산업이다.
창원 전시장은 연 면적 약 529㎡에 2층 규모로 최대 5대의 자동차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인 PC와 카페, 릴렉스 룸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함께 문을 연서비스센터는 소음과 공해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됐고, 첨단 장비를 배치했다. 이곳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
한국닛산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앞으로 딜러 네트워크와 서비스 센터 확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지난 2월 용인 전시장을, 3월에는 분당 종합 서비스센터를 각각 오픈했다. 올 상반기에는 부산 서비스센터를 종합서비스센터로 확장하고,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