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모터스포츠 축제,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펼쳐지며 올 시즌 뜨거운 레이스를 예고했다.
2014시즌 1라운드 첫날인 5일은 RV부문 엔페라 R300/200, 승용부문 엔페라 GT300/200 등의 예선전이 열렸다.본격 경쟁을 펼칠결선 레이스는6일 펼쳐진다. 또이날 같은 장소에서 주요 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과 친구들의 주말 여행으로 손색 없다는 게 대회 관계자의 설명. 대회 관람과 행사 참여는 무료다.
총 5라운드로 진행되는 스피드레이싱은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9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매 라운드 250대 이상의 경주차가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성장했다. 또 승용 클래스와 RV/SUV 클래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게 특징이어서 여러 차종의 레이싱카를 한번에살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최측은 이벤트, 공연, 레이싱카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이 대회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달 1일 오전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스피드레이싱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회공식 명칭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확정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