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현대차 LF쏘나타의 모든 트림에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S+마하`를 장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완성차 구매 시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팅크웨어와 같은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구매해 왔다. 제품을 자동차에 장착하려면 오디오, 에어컨과 같은 순정 시스템을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트립컴퓨터`를 별도로 설치해야한다. 하지만 트립컴퓨터는 차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며, 신형 자동차의 경우 출시가 늦어진다.
이에 팅크웨어는 LF쏘나타의 출시에 맞춰 매립 지원이 가능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아이나비 RS+마하`와 함께 출시된 아이나비의 `울트라 트립컴퓨터`는 국내 대부분의 자동차를 지원하며,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LF쏘나타의 모든 트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 제품은 기존 차종, 연식, 내비게이션의 형태마다 각기 다른 트립컴퓨터를 사용하던 것을 일원화해 장착이 편리하다"면서 "순정 핸들리모컨과의 연동, 화면 밝기 자동 조절 등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팅크웨어, LF쏘나타에 내비게이션 장착 지원
일원화된 '울트라 트립컴퓨터' 출시
발행일 : 2014-04-09 10:28:26